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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 | CJ 대한통운 택배 노조 파업 장기화

누 버 2022. 1. 10. 17:30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급증하는 배송물량에 대처하기 위해 다음주 초부터 1달 간 택배현장에 약 1만명 상당의 추가인력이 투입될 예정 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4주간을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해 운영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택배 시장에서 약 50% 점유율을 가진 CJ 대한통운의 택배노조 파업이 열흘 이상 지속되어 있는 상황 입니다. 택배를 주로 이용하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택배 종사자의 과로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어 정부가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 물량 폭증을 대비해 약 1만여 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기간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올해 설 연휴에 최소 4일간 휴식을 보장받게 됩니다. 또한, 정부는 해당기간 물량 폭증으로 인한 배송이 일부 지연되는 경우 택배기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도록 업계에 권고하였습니다.

이번 설 연휴 명절기간 전, 사전 주문을 독려해 택배기사 과로를 예방하고 배송지연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해야할 것이며,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금주에 주문 하시기를 권하며, 물품 배송이 일부지연 되더라도 따듯한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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