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의 차이, 어떤게 유리할까?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스마트 스토어나 온라인 쇼핑몰, 오픈마켓 등 개인사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인데요.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 또는 일반 개인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 사업자 등록을 해야하는데, 본인이 간이과세자인지 일반과세자인지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는 어떤 차이가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업자 분류

사업자 등록을 하면 바로 국민연금, 의료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답은 바로 No 입니다. 매출, 순이익이 나지 않으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개인사업자는 과세사업자, 면세사업자로 구분 합니다. 대부분은 과세사업자일 것이며, 과세사업자는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로 나뉩니다.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의 차이

사업자 등록이 필요한 경우 홈택스 홈페이지나 세무서를 방문해 등록을 하셔야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 중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간이과세자는 연간 매출액 8000만원 미만의 소규모 사업자로, 즉 영세사업자를 위한 것 입니다. 간이과세자의 경우 부가세 납부 신고에 혜택이 있습니다.

 

 

 

일반과세자는 연 매출 8000만원 이상의 사업자를 말합니다. 매출이 없어도 일반과세자로 신청은 가능 합니다. 간이과세자로 처음에 신청하셨더라도 연매출이 8000만원이 넘으면 자동으로 일반과세자로 넘아가게 됩니다.

 

이 둘의 큰 차이는 부가가치세 신고를 할 때 나타납니다. 

부가가치세란?

상품이나 용역 판매 시 발생하는 부가가치에 과세하는 세금을 의미 합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에 구입한 물건을 30만원에 판매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계산 방법과 예시 입니다.

일반과세자

매출 공급가액 X 10% - 매입세액 X 10% = 부가가치세
예) 30만원 X 10% - 10만원 X 10% = 2만원

간이과세자

매출액 X 10% X 15% - 매입액 X 0.5% = 부가가치세
예) 30만원 X 10% X 15% - 10만원 X 0.5% = 4400원

나는 어떤 과세사업자가 유리할까?

 

 

부가가치세 세액은 일반과세자보다 간이과세자가 적어 보이지만 항상 간이과세자가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간이과세자의 경우 매입세액이 매출세액보다 더 많더라도 환급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기 인테리어, 상품 구입 등의 투자금이 많이 들어간 경우 일반과세자가 유리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이과세자로 신청이 가능한 조건이라면 일반과세자보다는 간이과세자로 신청 하시는 것이 부가가치세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 발급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보통 기업에 납품 하거나 대량구매건이 있으신 분들은 일반과세자로 신청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소득세 혜택이 있을까?

간이과세자이냐 일반과세자이냐에 따라 종합소득세 혜택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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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등록은 직접 세무서에 가시거나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홈택스 홈페이지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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