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친구 생일 선물 고민 한다면 '디올 립글로우 로즈우드' 립스틱 추천해요 +발색샷

가격 대비 만족도가 좋은 립글로우 하나 소개해드릴까 해요. 저도 생일 선물로 받은 것이기도 한데 요즘 같이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자주 끼게 되는 날에는 화장도 평소보다 많이 안하게 되고 립스틱을 발라볼까 하다가도 마스크에 묻을 염려 때문에 잘 발라지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친구가 준 샤넬 립스틱을 거절하고 대신해서 받은 디올 립글로우 로즈우드 012호 색상 입니다.

 

 

 

평소 피부톤이 웜톤에 가까워서 그런지 너무 빨간건 부담스럽고, 핑크도 자칫하면 피부가 더 까맣게 보이는 경향이 있어요. 마치 흑인처럼요. 그래서 보통 로즈색상의 립스틱을 바르는 편이라 그런지 로즈우드 색이 저에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포장 패키지도 예쁘게 되어서 받는 사람도 선물 받는 느낌이 물씬 나는 듯한 디올 립글로우 립스틱. 포장은 아마 판매하는 곳 마다 그냥 디올 종이가방에 주시는 곳도 있고 다 다른 것 같더라구요. 국민 데일리 립밤으로도 꽤 유명한 립아이템이랍니다. 사실 가격대가 립밤치고는 있는 편이라 내가 굳이 사긴 아까운 가격인데, 선물로 받으면 딱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여자친구 화이트데이나 발렌타인 또는 친구 생일선물로 무난하게 추천하는 립글로우 입니다.

 

 

 

디올 포장 안에는 립글로우 케이스가 들어있고요. 참고로 디올 립글로우의 색상은 로즈우드 뿐만 아니라, 핑크, 코랄 색상도 인기가 많은 편이예요.

하지만 제가 로즈우드 색상을 고른 이유는,
- 핑크 : 쿨톤에 어울린다. 블랙핑크 지수가 이 색상을 발라서 화재가 되었지만 나에겐 어울리지 않음. 자칫하면 피부가 흙톤으로 보일 수 있고 별로 티도 안날 것 같음
- 코랄 : 약간 주황색톤이 섞여있어 주홍빛 나는게 싫었다. 
- 로즈우드 : 주홍톤도 없고 핑크 느낌을 무난하게 낼 수 있다. 
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핑크와 코랄이 디올 립글로우의 대표적인 색상으로 인기는 많은 편이랍니다. ^^ 핑크와 코랄 색상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곳 보다 많이 저렴한 것 같아서 가져와보았어요. 위에는 코랄, 아래는 핑크 색상 입니다.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3.5g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3.5g

 

 

 

 

소비자들이 핑크나 코랄이 발색이 약하다는 의견이 많아서인지 울트라 핑크, 울트라 코랄 색도 나와있는 것도 알고 있어요. 울트라가 들어가있는걸 봐서 알 수 있듯이 발색력을 더 강화시킨 버전이라고 하네요. 발색이 좀 더 잘되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은 울트라 시리즈로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립글로우의 특성상 발색은 일반 립스틱 보다는 훨씬 약한편이긴 하답니다.

 

 

 

 

일반 립밤보다 립글로우가 가지는 이점은 일단 디올!이라는 브랜드 값도 한 몫 할테구요. (선물용으로 사기 딱 좋죠. 적당한 가격인데 명품 브랜드 제품을 살 수 있으니까요. ^^) 게다가 바르면 은은하게 발색이 된다는 점, 지속력도 꽤나 좋은편이라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바르기 좋은 제품이예요. 저도 출근 할 때마다 요즘 잘 바르고 있답니다.

 

 

 

 

게다가 디올 립글로우는 풍부한 보습 성분을 지닌 아보카도 오일과 마카다미아씨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사용 후 끈적임이 없이 촉촉한 입술을 오래도록 유지해 준다고 합니다.

 

 

 

 

립글로우 케이스도 참 예쁘게 생겼죠? 핑크핑크한 디올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휴대하고 다니기에도, 보기에도 예쁘고 바를 때 느낌도 좋아요.

 

 

 

 

디올 립글로우 로즈우드 색상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뭔가 핑크도 아닌 것이 코랄도 아닌 장미빛의 색상이랍니다. 웜톤이 무난하게 바르기에 좋은 색상인 것 같아요. 참고로 로즈우드는 울트라 로즈우드 색상 이런 건 없어서 저도 일반 로즈우드 색상으로 받았던 것 같아요.

 

 

 

 

 

로즈우드 색상 발색 손등에 한번 해보았어요. 은은하게 발리는게 보이시죠? 아주 색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은은하게 발색이 되며 바를때 촉촉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메마른 입술에 한 번 발라보았습니다. 확실히 칙칙한 입술에서 핑크한 입술이 되었답니다. ㅎㅎ 무난하게 바르기 좋고 발색도 그리 진하지 않아 꼼꼼히 덧바르기도 하니 보습력도 지속력도 오래가는 듯 했어요. 립밤이나 립글로우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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