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가상자산 투자, 헤데라 기반으로 가나? (feat. 헤데라 코인 호재)

신한은행 가상자산 투자, 헤데라 기반으로 가나? (feat. 헤데라 코인 호재)

헤데라 이사회 가입 기업

지난 주 개최 되었던 NFT부산 2021 에서 윤하리 신한은행 블록체인랩장의 발표가 있었다. 이 발표에서 신한은행 측은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 POC(개념증명)를 완료할 것이며, 해외 송금 테스트를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중순, 헤데라 해시그래프 (현재는 '헤데라'로 축약)의 이사회에 가입했다. 신한은행 측에서는 헤데라의 이사회에는 구글, IBM, 도이치텔레콤, 보잉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어 이미 검증된 플랫폼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IBM은 지난 4월경 헤데라와 함께 자사 블렉체인 플랫폼 기술을 시연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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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한은행은 헤데라 코인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거버넌스에 참여해 기술적인 지원을 받고 상생하는 개념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아직 스테이블 코인의 상용화 시기를 얘기할 정도는 아니며 기술이나 비지니스 효과를 검증하는 단계에서 개발 테스트 중에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법제도가 미비한 관계로 스테이블 코인의 상용화까지는 전망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NFT 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는데, 기술검증은 완료했고 현재는 법적 검토 중에 있다고 한다. 신한은행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할 지, 다른 업체와 협업을 할지 고민 중에 있고, 신한은행 내부 대출 상품 (닥터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대출) 사업에도 이미 블록체인을 도입해, 최소한으로 은행 방문을 줄이고 비대면으로 진행해 신청 처리 기간도 대폭 줄었다고 언급했다. 

이와 같이 신한은행 뿐만 아니라 국내 은행에서 가상자산의 도입을 서서히 진행하고 있는 듯 하다. 타 은행들은 어떤 블록체인 기술들로 가상화폐의 도입을 진행하고 있을 지 또는 진행할 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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