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뜻, 의미, 차이점

주식시장에서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해 도입된 장치들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두 가지가 바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입니다. 최근 뉴스와 함께 이 두 제도의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뜻, 의미, 차이점

사이드카란?

사이드카란 서킷브레이커란

사이드카(Sidecar)는 선물시장의 급격한 변동이 현물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하고 이러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사이드카가 발동됩니다.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의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어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억제합니다​.

서킷브레이커란?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는 주식시장이 급락할 때 주식 매매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제도입니다. 한국의 경우, 종합주가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8%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1단계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되어 20분간 거래가 중지됩니다. 2단계는 15% 이상 하락, 3단계는 20% 이상 하락 시 발동되며, 3단계에서는 당일 주식 거래가 종료됩니다​​.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의 차이점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의 차이점

• 발동 조건: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의 호가 효력만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반면, 서킷브레이커는 전체 시장의 매매거래를 중단시킵니다.
• 발동 빈도: 사이드카는 주로 선물시장 변동에 의해 발동되며, 서킷브레이커보다 더 자주 발동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시장의 큰 폭락 시에만 발동되므로 발생 빈도가 낮습니다.
• 시장 안정화: 사이드카는 주식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여 일시적인 안정화를 꾀하고, 서킷브레이커는 보다 강력한 조치로 주식시장의 급락을 방지합니다.

 

한국 증시 상황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되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11시 00분 20초에 사이드카가 발동되었고, 코스닥은 오후 1시 5분 19초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이는 시장의 급격한 하락을 막기 위한 조치로, 최근 글로벌 경제 불안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막고,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중요한 제도입니다. 이 두 장치의 차이점과 발동 조건을 잘 이해하면, 주식시장에서의 위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

코인 토큰 언락, 락업해제 무슨 뜻, 호재일까 악재일까?

코인 토큰 언락, 락업해제 무슨 뜻, 호재일까 악재일까?

코인 스테이킹이란? 스테이킹 코인 종류, 방법

코인 스테이킹이란? 스테이킹 코인 종류, 방법

RWA 코인이란? RWA 테마 코인 종류 (업비트 빗썸 등)

RWA 코인이란? RWA 테마 코인 종류 (업비트 빗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