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이야기

이더리움 클래식 코인 정보 시세 및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누 버 2021. 5. 15. 20:46

이더리움 클래식 정보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 계열 코인으로 스마트 계약 및 분산 어플리케이션(DApp)을 지원합니다. (DApp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중앙서버 없이 네트워크 상에 정보를 분산하여 저장하고 구동하는 앱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2016년에 일어난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하드포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드포크란 인위적으로 블록체인을 분절하는 작업을 의미하는데, 이더리움 클래식의 하드포크는 2016년 7월 20일에 단행되었습니다.

그 해 자율 조직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안에 생성된 이후 해커들은 취약점을 악용해 약 6천만 달러의 이더를 훔쳤습니다. 많은 논쟁 끝에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코드가 변경되어 손실된 자금을 투자자에게 반환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약 10%의 사람들이 하드포크(기존 코드를 복사해 독립적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에 반대했으며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노드는 계속해서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pre-fork (기존 방식)버전을 실행하고 채굴했으며 그것이 현재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특징

  •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의 기존 '무제한 발행' 정책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고정 공급방식으로 통화발행정책을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최대 발행량은 2.3억개로 제한되어있고, 총 공급은 2.1억개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블록체인의 중심가치인 "불변성"을 최우선으로 중시합니다. 유효한 거래라면 지워지거니 잊혀지면 안된다는 걸 의미하고, 이것이 기존 체인에 잔류한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시세 정보

이더리움 클래식은 현재 한화 기준으로 12만 8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어제 오늘 기준으로 13만원 후반대까지 갔다가 12만원~13만원 사이에서 주춤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도지코인 다음으로 상승률이 높은 코인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전망은?

최근 거래량이 과거보다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2021년 3월경부터 꾸준한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고점은 이미 돌파해 20만원까지는 충분히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상화폐 투자자가 언급하길 이더리움은 올 연말까지 1000만원은 갈꺼라고 예측한 바가 있습니다. 그의 자식(?)인 이더리움 클래식 또한 이더리움의 행보에 함께 가지 않을까 싶네요. 채굴 자체도 이더리움에서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넘어오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친환경적이라는 것에 비트코인과 차별화를 두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쓰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많은 토큰 거래가 이더리움 기반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비중은 더욱 더 커질것이라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