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복권 당첨 실수령액, 세금 몇프로 공제되나?

 

토요일마다 찾아오는 로또 복권 추첨 시간! 본인이 1등의 주인공이길 바라며 다들 기대반 장난반으로 적어도 5천원은 해보실텐데요. 로또 당첨되면 세금 공제는 어떻게 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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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금 세금 종류

로또 당첨금은 '기타소득'으로 분류 됩니다. 로또, 연금복권, 프로토 등 모든 복권이 동일 합니다. 기타소득에 해당되어, 분리과세 방법으로 세금을 납부 하셔야 하는데요.

 

 

 

분리과세는 사업소득, 근로소득, 금융소득 등을 합산하지 않고 원천징수로 납세하는 방법으로, 5월에 종소세 신고를 따로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로또 당첨금, 무조건 세금 내야하나?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무조건'은 아닙니다. 4등, 5등과 같이 소액의 경우에는 세금을 매기지 않고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당첨액은 4등은 5만원, 5등은 5천원 입니다. 2023년부터는 당첨금이 200만원 초과하는 경우, 세율에 따라 원천징수 후 수령하게 됩니다. 고로 로또 3등도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첨 금액	기타소득세	지방소득세
200만원 이하	비과세 (세금 X)
200만원  ~ 3억 이하	20%	2%
3억 초과	30%	3%

당첨금이 얼마냐에 따라 기타소득세 20%, 30%가 과세되고 기타소득세 10%에 해당하는 주민세(지방소득세)가 추가로 붙습니다.

 

 

 

따라서, 당첨금이 5만원 ~ 3억원 이하인 경우는 22%, 3억원 초과 시 33%의 세율이 적용 됩니다.

로또 1등에 당첨됐다면 세금 얼마나 내야할까?

만약 이번 회차 로또 1등 당첨금이 7억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33% 공제를 해야하는 걸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당첨금에 분리과세를 적용하기 때문에 7억원 중 3억원에는 22%, 3억원 초과한 나머지 4억원에 33% 세율을 적용하게 됩니다.

 

 

 

계산식
(3억 * 22 %) + (4억 * 33%) = 1억 9,800만원

연금복권 세금 공제 방식

연금복권 1등은 20년 동안 매월 700만원씩 지급되는데요. 매달 700만원 수령 시 700만원의 22%를 원천징수 후 받게 됩니다. 즉, 700만 * 22% = 546만원을 세액공제 후 월마다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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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세금 공제 방식

프로토는 야구, 농구, 축구 등 스포츠 경기의 승패를 예상해 결과를 맞춘 사람에게 배당금이 돌아가는 방식 입니다. 

- 비과세

• 적중배당률 100배 이하이면서 환급금 200만원 이하인 경우
• 환급금이 10만원 이하

- 과세

• 당첨금이 200만원 초과하는 경우
• 당첨금이 10만원을 초과하면서 적중배당률이 100배를 초과한 경우

 

 

과세되는 세율은 위에서 언급한 당첨금 액수별 기타소득세율이 그대로 적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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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나 복권에 당첨된다고 해도 과세율에 따라 실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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